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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담긴사진(가족)

보스톤3-오전( 보스톤박물관에서)

2010.01.27 수요일

보스톤 박물관 ---킌즈마켓----, 주청사 ---시내걷기....

며칠째 우리나라 음식을 못먹은 신랑이 동네 마켓에서 사온 월남쌀과 김치(오른족병에) 고추장( 미국올 때 기내식에 나온 고추장!!1)과일로 한국식 아침을 해먹음. 아들은 방에 김치 냄새난다고 퍼~~~~얼쩍. 우리는 김치뚜껑 한번 열어 얼른 꺼내 입에 넣고 뚜겅 닫고....

아들은 하버드로 강의 들으러가고 우린 택시를  기숙사로 불러 보스톤박물관엘 갔다. 아직 일러 문앞에 기다리는 청년이 있어 사진을 부탁하고 말안하곤못베기는 신랑이 말을 걸어 그가 영국에서 왓다는걸 알고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니가 자기도 서울에 배낭여행왔었다고한다. 반갑다고몇분간 얘기를 나누는중에 입장시간이되어서 헤어졋다. 신랑은 그에게 한국에다시오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는 거다.시 오지랖넓기는ㅎㅎㅎㅎ

한국어안내팜프렛도 있고, 우리는 아들의 오전 강의가 끝나는 12시까지 부지런을 떨며 보고싶은 곳만 골라가며 보는데도 한참 걸렷다. 박물관 뒷뜰도 볼만하다는데 시간이 없어 못보고 나왔다. 요즘 계속 미술관만 다녀서 눈이 호강(?)을 해요.

 박물관을 나와 바로 택시를 타고 퀸즈마켓에가서 아들과 합류 . 먹거리시장? 전 세계의 간단한 먹거리들이 모두 모여잇는듯 하엿다.

아들의 권유대로 느끼하지 않은걸로 각각 1인분씩 골랐더니 너무 양이 많아서 먹지못하고 반이상을 버려서 후회햇다. 음식에 욕심내지 말지어다.  보스톤 시내를 걸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 너무 추워서 주청사를 구경후 앞에서 택시를 잡기위해 시간만 보내다 결국 버스를 타고기숙사로 왔다. 정말 추운 날씨.....

 

 

 

고려 12세기 유물인 은제주전자. 국보급으로 우리나라에서 되찾아오고싶어하는.....

한국관은 거의 도자기였는데 난 사실 도자기에 대해서 잘 몰라 대충 빨리 보고나오려는데  남편이 너무 감탄을 하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보는바람에 나도 덩달아 천천히 살펴보았다. 흠....이게 우리나라에서  보스톤까지 먼길을 어던 경로로 왔을까?  거저 가져오다싶이 한것도....

 

 

 

 

 

 

 

 

 

 

 

 

 

 

미술책에서 늘 보던 몬드리안...

머리 위에 왠 사람?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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